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빛의 결사 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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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의 두 번째 스토리. 53화부터 104화까지 해당된다.

유우키 쥬다이와 동급생들이 2학년으로 올라간 시점이며 신규 캐릭터인 티라노 켄잔, 에드 피닉스 같은 후배들이 입학한다. 쥬다이는 에드에게 패배한 것이 계기가 되어 잠시동안 듀얼불능 상태가 되지만, 이것이 또다시 새로운 계기가 되어 에이스 카드인 엘리멘틀 히어로 네오스와 네오 스페이시언을 손에 넣게 된다. 1기 마지막에 졸업하여 프로 무대에 데뷔한 마루후지 료는 헬 카이저로 충격적인 이미지 체인지를 보여준다. 친구들을 세뇌하고 학교를 점거하다시피 한 사이오 타쿠마와 빛의 결사, 그리고 제넥스 대회와 파멸의 빛과의 싸움이 주 된 내용.

분위기 자체는 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아서 느긋한 학원물을 유지한다. 다만 우주의 빛과 어둠, 사이비 종교라는 기묘하고 오컬틱한 소재가 많이 쓰이다보니 유희왕식 정신 나간 내용이 많이 나오는 시즌이다. 최종전의 스페이스 사우르스는 이미 전설이 되었고[1] 그 외에 주인공의 에이스 카드가 처음으로 데뷔하는 62화는 주연 캐릭터가 역사에 남을 기묘한 캐릭터라는 점도 포인트. 작품이 유희왕이다보니 훌륭한 개그와 밈의 보고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렇게 시종일관 약을 푼 듯한 개그 분위기를 유지하다 사이오와의 마지막 듀얼에서 3기의 전개에 대한 복선을 보여준다.

이후 에피소드는 캐릭터들의 활약이나 비중 조절에 실패하고 캐릭터 붕괴의 모습을 보이거나 임팩트가 약하고 저평가 받는 최종보스 탓에 비교당하면서 빛의 결사편을 GX 시리즈의 최고 전성기로 평가하기도 한다.

2. 에피소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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